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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권 개발 사업 투자유치 전략 '전면 재정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3-1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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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민자 유치 어려움으로 침체되어 있는 북구 강동권 개발 사업에 대한 기존 투자유치 전략이 전면 재정비된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지헌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맡아 강동산하지구와 강동관광단지, 산악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해안관광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동권 개발은 울산시의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마케팅으로서 기존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과 투자유치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전에 수립되었던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과 투자유치전략을 새롭게 재정비해 현실성 있는 투자 유인책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는 ‘부동산 투자이민 대상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분석과 산하지구 시유지, 강동 군부대 활용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어서 크게 주목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스터플랜과 투자유치 전략이 수립되면 강동권 개발에 대한 투자유치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권 개발 사업은 민자 등 3조 원이 투입되어 전원 도시와 관광휴양시설이 결합된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지난 2005년 착수, 오는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강동권 개발사업이 지난 2008년 국제적 금융위기 이후 민자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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