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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혼획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2-28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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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6m40cm,둘레3m30cm, 무게 약 2.7톤 정도 그물에 꼬리부분이 걸려 죽은것 추정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원희)는 지난 27일 오전 6시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약 45km 해상에서 정자선적 수○호에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 됐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수○호(16톤, 근해자망, 정자선적) 선장 허모(58세, 부산시 기장군거주)씨는 27일 오전 3시께 조업 차 출항하여 전날 투망해둔 자망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그물어 걸린 밍크고래는 길이6m40㎝, 둘레3m30cm, 무게 약 2.7톤 정도로 그물에 꼬리부분이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칼, 창살류 등으로 고의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울산해양경찰서장이 발급하는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 어선에 인계돼 지정된 수협 위판장에서 8천 2백만원에 판매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불법 고래 포획예방을 위해 수시 해ㆍ육상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그물에 걸려 포획 된 고래는 반드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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