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은 전년대비 3.4%, 전월대비 13.0% 감소… 감소폭 커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매매거래량(2.1∼2.28)은 7만 8864건으로 3일간의 구정 연휴(2.18~2.10)가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 전년동월대비 0.4% 감소 및 전월대비 0.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중 울산지역 주택거래량은 1993건으로 지난해 같은달(2063건) 대비 3.4% 감소했으며, 전월(2,290건) 보다는 1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4.3% 증가, 지방은 4.3% 감소 했고 금년 1~2월 거래량 누계는 전년동월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세가 뚜렷하다.
반면, 수도권과 서울의 2월 중 주택매매 거래량은 각각 37,502건 및 12,990건으로 구정연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동월대비 각각 4.3% 및 10.4% 증가했으며, 이는 거래량 통계가 집계된 `06년 이후 2월 거래량 중 최대치이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