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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영업적자 확대에 회사채 신용등급 'AA'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2-2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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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약세 등으로 약화된 해양플랜트 수주여건과 상선시장의 회복 지연 가능성 등 감안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현대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A(부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평가는 "유가 약세 등으로 악화된 해양플랜트 수주여건과 상선시장의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영업적자가 223억원으로 축소됐지만 연간 3조 2495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3·4븐기 실적 발표시 전망했던 3조 1772억원에 비해 연간 영업적자가 723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저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일메이저 등의 투자 감축으로 인해 해양생산설비의 발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 한신평 측의 설명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수주 부진과 운전자금 소요 등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가 지속되는 경우, 등급하향 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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