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매개체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본격적인 방역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중구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방역 취약지를 사전에 조사해 취약지 선정을 완료했다.
취약지로 선정된 지역은 방역기동반이 2주1회 이상 방문하여 현지상황에 따라 분무 또는 연막 그리고 유충구제 등 효과적인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여 매개모기의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중구보건소는 또 연중으로 정화조 등에 대한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구제사업을 하고 있다
유충구제사업으로는 정화조 및 물웅덩이나 하천 등에 모기유충조사를 실시하여 유충 발견 시 약품을 투입하고 모기유충 발생단계에서 퇴치하게 되는 모기유충조사와 위생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 설치작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