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 위해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내달부터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내달부터 MS신용카드를 이용한 ATM에서의 카드 대출을 전면 제한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ATM에서 MS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거래 제한을 추진해온바 있다.
대신 MS신용카드를 보안성이 우수한 전자칩(IC)이 부착된 신용카드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오고 있지만, 아직 IC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카드는 수십여만 장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