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27일 오전 11시 본청 3층 회의실에서 부서별 예산담당자 26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재정조기집행과 내년도 국비확보추진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남구는 ‘2015년 재정조기집행’과 오는 2016년 ‘국비 확보’ 및 '지역현안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재정조기집행은 경제 활력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2015년 집행대상 사업비의 55%이상을 상반기에 집행 목표로 한다는 것이 남구 측의 설명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해 재정조기집행의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춘실 부구청장을 기점으로 조기집행 추진단과 국비확보대책반을 편성할 방침이다”며 “또한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기내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