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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울산상의회장 “탄소배출 할당비율 재조정 요청”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1-26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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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상의 회장단 정책간담회 참석, 지역기업 애로 호소
▲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개최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전국상의 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개최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전국상의 회장단과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탄소배출권 거래제 할당비율 재조정과 유사법률에 따른 이중규제 조정 등을 직접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울산의 주력산업이 동반 침체하며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됨에 따라 비철금속을 포함한 4대 주력산업 전반의 경영난이 가중된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최대 경쟁국가인 미국과 일본, 중국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하지 않는 가운데 기업의 부담증가로 경쟁력 하락과 투자위축이 불가피하다”며 현실적인 할당비율 재조정을 요청했다.

또 김 회장은 “최근 환경부, 고용노동부, 검찰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각 부처별 기업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어 실무가 불가능할 정도”라며 “이중규제 적용과 부처별 과도한 기업점검으로 인한 애로 사항이 있으니 이중법률조항 조정 및 부처 간 합동 기업점검 시행을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지역은 SK에너지, S-Oil,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고려아련 등 총 30여개사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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