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직장어린이집 2개원에 대해 2014년 하반기 학부모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5%가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에서 26일까지 설문지법으로 조사한 결과 북구 호계초어린이집은 98%, 동구 화진초어린이집은 99%의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학부모만족도 조사분야는 △보육환경과 조건 △보육교직원의 보육의 자세 △보육프로그램 및 내용 △안전·영양 및 건강 △학부모와의 관계 △어린이의 모습 △운영관리 등 총 7분야에서 35문항의 세부내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진초어린이집은 ▲어린이의 모습 ▲운영관리 ▲보육환경과 조건 ▲보육교직원의 보육의 자세 ▲학부모와의 관계 ▲보육프로그램 및 내용 등 7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99점이상의 큰 만족도를 보였다.
 
호계초어린이집은 ▲보육환경과 조건 ▲보육프로그램 및 내용 ▲학부모와의 관계 ▲운영관리 등 4개 분야에서 학부모들이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개설 시부터 CCTV를 9대씩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월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2014년도는 단 한건도 아동학대사고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직장어린이집에 대해 안전, 위생, 회계분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