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올 상반기 58% 재정조기집행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1 09:10:00

기사수정
  • 오는 2월부터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 설치 및 운영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중 58% 이상을 목표로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오는 2월부터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정조기집행 목표액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및 지방공기업 예산을 모두 포함해 약 1조 1397억 원(대상 사업 1조 9558억 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해 재정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민간 실집행률 제고를 통한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연도 12월말로 단축됨에 따른 연말 집중집행으로 인한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으로 계획된 목표를 적극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며 “재정조기집행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해 표창 등 인센티브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조기집행 평가에서 3월과 최종평가에서 ‘대상기관’(1등)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억 4500만원을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