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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주)덕양,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이전 계약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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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전 11시 20분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1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오른쪽부터) 조무제 UNIST 총장과 백종범 교수, 전인엽 연구원, 이치윤 (주)덕양 회장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UNIST(총장 조무제)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이 지역 기업에 이전됐다.

UNIST는 20일 오전 11시 20분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주)덕양(회장 이치윤, 기술이전대리인 특허법인 태백)과 1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UNIST는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 특허 5건을 (주)덕양에 이전해 총 10억원의 기술이전료와 총매출액의 1.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다.

또한 (주)덕양은 오는 2016년까지 시범적으로 파일럿(Pilot) 생산시설을 울산테크노파크 내 구축하고, 성능시험과 제품 규격 등을 확립한 후 오는 2017년에는 상업화 공장을 울산시 남구 용연동에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UNIST가 (주)덕양에 이전하는 기술은 백종범(48) 교수(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미공군 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기술 이전 또한 미래부의 ‘울산지역특화맞춤형기술이전사업’ 및 ‘기술사업화협력네트워크구축및운영’의 지원을 받았다.  

백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그래핀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며 “소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소재인 그래핀이 관련 산업에 혁신을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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