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학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로적성교육 전문 연구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초청돼 ‘미래 인재상과 교육 제도 및 입시 방향에 따른 진학진로설계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교협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언양고 조광제 교사가 고등학교 생활 이해를 통한 자녀 꿈 뒷바라지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대입 전형의 특징과 학습 전략 등을 교육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갓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될 자녀들의 고등학교에서의 생활과 학습 방법, 대입 준비 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