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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기술센터 유치 3파전…울주 유치서명 확대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15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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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오는 2019년까지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원자력융합 및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계획
▲ 지난해 12월 16일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울산 울주군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신정우)는 온양읍 남창시장과 울산대 정문 앞에서 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친 바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최근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 밀집 지역(울산·부산· 경북)이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원전해체기술 연구센터는 원전 해체에 관한 주요 연구시설로, 센터가 유치될 경우 1천조원 규모의 원전 제염해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핵심사업이라는 것이 울산시 측의 설명이다.

울산시 울주군은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원자력융합 및 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울산시 울주군은 원전해체센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기존 20만명에서 30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을 내놓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는 유치위원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군은 결의대회를 비롯해 다음 주부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앞에 마련한 서명부스를 통해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앞서 울주군은 2만5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황이다. 경주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약 22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부산시 기장군 역시 약 5만여명의 서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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