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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의 풍경을 예술제에 담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05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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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청, 4일 '제5회 슬도예술제' 개최
▲ 4일 열린 울산 동구 슬도예술제에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태화루예술단'이 맥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동구 슬도에서 열리는 예술제가 4일 진행됐다.
 
울산 동구청은 '제5회 슬도예술제'를 4일 오후 3시부터 두시간 반 가량 방어동 슬도 방파제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슬도예술제는 당초 슬도 등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방파제 부근에서 진행됐고 '슬도소리, 울림이 되다'라는 주제로 구성, 동구청과 국악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방어진 성끝마을에서 슬도로 들어가는 슬도교 중간에 위치한 고래조형물 옆에서 버블 및 마술체험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길놀이단이 풍악을 울리면서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문화예술 전문 사회적기업 태화루예술단의 맥놀이와 진도북춤,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유병기 외 5명이 선보이는 설장구, 비보이 '포시크루가 참여하는 판굿&비보이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예술제에 참여한 동구 주민들은 넓은 바다와 슬도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펼쳐진 흥겨운 무대에 많은 호응을 보냈다.
 
한편 슬도예술제는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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