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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2일 '임협 조인식' 개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02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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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임금협상 타결…노조 51% '찬성'

▲ 현대차 노사가 2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이경훈 지부장(왼쪽)과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하고, 2일 조인식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잠정 합의된 임금협상안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현대자동차 노조는 2일 전체 조합원 4만 7,00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51.53%(2만 2,499명)의 찬성율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대 4시간씩 총 여섯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해왔다.

노사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그간 임금협상의 최대 쟁점이던 '통상임금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법적 소송결과에 따르되, 노사 자율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구성, 내년 3월말까지 통상임금 시행시점, 개선방안 등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합의안에는 또 ▲ 임금 9만 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 성과금 300%+500만원 ▲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50% ▲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70만원 지급 ▲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 만 60세 정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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