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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프레임에 담긴 UNIST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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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과학기술대학교, 'UNIST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사진전 열어

▲ 울산 울주군 반연리 마을 주민인 故 김규원 씨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을 위한 공사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자리 잡은 울산 울주군 반연리. 학교의 설립을 위해 선뜻 고향의 땅을 내어준 반연리 주민들과 그 땅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있는 UNIST학생들을 위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UNIST는 내달 8일까지 13일에 걸쳐 자연과학관 1층 로비에서 'UNIST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UNIST를 주제로 한 여러 기관과 개인이 촬영한 사진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UNIST 설립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전에서는 개교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UNIST의 지난 5년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가막못을 중심으로 터를 고르는 공사부터 개교식과 입학식, 도서관의 꺼지지 않는 불빛까지 한눈에 펼쳐진다. 앞으로 세계를 이끌 UNIST 과학인재들의 모습과 새롭게 탈바꿈할 공간의 모습도 담아 UNIST의 내일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시 방법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사방이 탁 트인 실내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가로 6m, 세로 1.5m 등으로 크기가 크다. UNIST 관계자는 "정해진 방향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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