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대표적인 예술마을인 신화마을에서 '남구문화주간'을 맞아 30일까지 '지붕 없는 미술관展'이 열린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울산남구문화주간'이 막을 올렸다.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주간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다. 남구문화원과 남구청 주변 '예술이 숨쉬는 길', 울산문화예술회관, 신화예술인촌 등 남구 일원 문화예술시설에서 열리는 문화주간은 '문화로 옷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남구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신화예술인촌은 이에 따라 지난 26일 '지붕 없는 미술관전'을 시작, 30일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는 신화예술인촌갤러리와 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울산청년작가, 한우리공방, 산신령경로당 SA JIN PAN, 화담 황만 조각가 등 입주작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울산 신화마을은 예술촌의 면모를 갖추고 레지던스의 개념으로 입주작가를 두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설치된 전용 갤러리를 갖추고 있어 하루 평균 7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