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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정 주요 현안 가닥잡혀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4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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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문수축구경기장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사업 등 5개 현안 대한 자유토론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문수축구경기장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울산시립도서관 및 국립산업기술박물관 부지 선정 등 울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관련 실·국장, 업무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한 집중 자유토론을 지난 7월부터 이번달 5일까지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토론 결과 우선 문수축구경기장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사업은 154억원 가량의 리모델링 비용과 최소 30년의 비용 회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또한 월드컵 경기장 내 숙박시설 건립은 상징성 저해뿐만 아니라 평면계획상 이동거리가 길어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최근 비즈니스호텔 신축 등 여건 변화로 규모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시립도서관 입지 문제는 접근성, 환경성 등의 문제로 입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일부 여론이 있었지만 지난 5년간에 걸친 입지 검토 경과 및 핵심 절차의 진행 경과를 감안할 때 입지의 원점 재검토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현 부지 재건축, 부지확장 후 재건축, 이전 등 3개(안)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기능 활성화, 재원확보 용이성,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됐으며 보다 폭넓은 여론 수렴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전시컨벤션 건립계획의 경우 도시경쟁력 강화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위한 필수 인프라 시설이나, 인근 지역 전시컨벤션시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재원 조달방안, KTX역세권내 부지 변경, 다목적설계 도입 등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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