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23일 부산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 행사인 '장애인어울림 한마당'을 13회째 열었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제13회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3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종합주류상사 (주)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이날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지난 2002년부터 부산광역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최로 매년 개최해오는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재호)은 2012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삶의 활력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3년째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금까지 1억여 원을 후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강민철 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장애인복지시설 50개소 2,200여 명이 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간의 화합의 장으로 단체체육활동, 야외 체험이벤트와 각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시설단체 성금 지원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