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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년 국비 1조 4500억 잠정 추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3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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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SOC 사업 1조 2,645억 원, 주요 R&D 사업 1,305억 원 등
▲ 울산시는 내년 국비가 1조 4,501억원이 잠정 추계됐다고 23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최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15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울산시의 예산은 당초 신청액인 1조 4,230억원보다 271억원 가량이 더 많은 1조 4,501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추진할 주요사업이 대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려 민선 6기 시정 추진에 더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편성 예산(안) 가운데 울산시가 신청한 주요 SOC(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는 울산자유무역 지정 사업, 울산신항만 건설 등이 각각 102억원, 915억원씩이 책정되어 있다. 또 장안과 온산을 잇는 국도 31호선 건설(661억원), 옥동과 농소1동을 잇는 도로 개설(100억원) 등 총 1조 2,645억원이다.

또한 그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170억원),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 건립(20억원) 등 주요 R&D 예산도 1,305억원이 반영됐다.

이 같이 정부 예산(안)을 토대로 김기현 울산시장은 내달 초 당정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국회 상임위, 예결특위 등 주요 인사를 잇따라 방문하고 울산 산재모병원, 울산산업기술박물관 등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예산반영이 절실한 사업들에 대하여는 예비타당성조사와 무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비롯해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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