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소·돼지고기, 식용 '안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13 09:36:00

기사수정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축산물위생검사 결과 모두 안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 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소고기 및 돼지고기가 미생물검사 결과 모두 식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지역 내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소, 돼지 식육 1,280건에 대해 일반미생물(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과 병원성미생물(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14종)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 됐다고 밝혔다. 식육 중 항생물질 잔류검사 128건을 실시한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추석 열흘 전인 8월 말까지의 도축 물량은 소 1,495두(하루 평균150두), 돼지 3,786두(하루 평균473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는 28%, 돼지는 19% 각각 감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저능력 암소 및 모돈 도태사업, 한육우 폐업 보상금 지원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로 소와 돼지값의 인상, 그리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식육 중 미생물검사는 울산광역시 관내 2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총 2,550건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2,142건을 검사한 결과 작업장 오염기준을 초과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