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시민연구원 10월 13일까지 모집…울산 발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발전연구원이 제5기 시민연구원을 모집한다. 시민연구원은 울산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어젠다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시민연구원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이며, 울산 시민이면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경제, 문화관광, 환경, 도시, 교통 등 5개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한 뒤 울산발전연구원 누리집(
www.udi.re.kr)에 올라있는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등록하면 된다.
이어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0월 14일 합격자로 선정된 시민연구원은 같은 달 20일부터 연말까지 본인이 제안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연구결과물은 발표회를 통해 추진과정과 참여도, 완성도 등을 고려한 심사를 받게 되며 시상으로 최우수상 1팀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팀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에 상장 및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팀으로 참가한 박성빈, 나지훈, 김유림 시민연구원의 '하수도 뚜껑 디자인 변화에 따른 주변 환경 개선' 연구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울산 발전 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