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병원 등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제외하고 대부분 휴진
▲ 첫 대체휴일제가 실시되는 10일 울산 지역의 대부분의 대형병원과 은행은 휴무에 들어간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대체휴일인 10일 울산 지역 대부분의 은행과 종합병원, 학교 등이 휴무에 나선다.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대부분 시중은행은 "법정공휴일인 10일은 통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지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평소 영업일과 동일하게 영업시간 내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등 울산 내 종합병원은 대체휴일인 이날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일반 진료과가 휴진한다. 따라서 각 병원에 전화 등 사전에 확인한 뒤 내원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휴진을 하는 반면 한빛치과병원 등 개인병원은 대부분 이날 정상 진료를 선택했다.
한편 대체휴일제는 공휴일이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그 다음 비공휴일에 휴일을 실시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현행법상 대체휴일제 적용 대상은 설, 추석, 어린이날 등이며 올 추석 처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