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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몽베고 암각화, 울산 온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0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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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암각화박물관, 15일부터 '신들의 거처, 알프스 몽베고 암각화 展' 개최

▲ 세계 최대의 암각화 유적 알프스 몽베고 유적이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울산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은 바위에 선사시대의 흔적이 남은 몽베고 유적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약 4만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는 세계 최대의 암각화 유적인 알프스 몽베고 유적이 울산에 상륙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31일간 특별전 '신들의 거처, 알프스 몽베고 암각화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 암각화의 중심지로 평가되고 있는 알프스 몽베고 유적의 암각화와 관련 유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이 소개될 예정이며, 울산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알프스 선사시대 사람들의 신화와 생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몽베고 유적 대표 암각화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그동안 축적된 조사와 연구의 성과를 사진과 설명 패널, 영상물 등으로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몽베고 암각화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몽베고 암각화에는 소뿔과 검,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많고, 유럽 초기 야금술 집단의 생활모습과 정신세계가 잘 표현되어 있다. 

한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5일 오후 2시 울산암각화박물관 로비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13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어 3시 세미나실에서는 프랑스 고인류학연구소 앙리 드룸니(Henry De Lumley) 이사장의 특별전과 연계된 초청특강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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