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 "23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 예매 가능"
▲ 10월 2일부터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이 23일부터 인터넷 예매 가능하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을 오는 23일부터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하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개·폐막식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예매한다"며 "개·폐막식 입장권(2만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BIFF 특별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예매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상영작(6,000원)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BIFF 누리집, 부산은행 폰뱅킹,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예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에는 BIFF 매표소(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시네마운틴 6층)와 각 상영관에 설치된 현장 매표소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표를 살 수 있다.
조직위는 "올해부터는 인터넷에서 '모바일 티켓 받기'로 예매하면 현장에서 티켓으로 바꾸지 않아도 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1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해운대와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초청작 79개국 314편의 영화는 영화의전당 5개관을 비롯해 CGV센텀시티(7개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7개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1개관), 동서대 소향시어터(1개관) 등 7개 극장 33개관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