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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구출 행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 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준 후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던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을 짝사랑하던 한 여학생의 편지는 선율을 타고 다시 돌아왔다. 제목은 '말야'다.
이 노래를 작곡·작사한 프로젝트 그룹 '더 플레이트(The Plate)'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음악으로 남아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가녹음 버전의 음원으로 1절까지 작업이 완료된 '말야'의 뮤직비디오는 네이버 만화의 베스트 도전에서 '그대만을, 그녀만을'을 연재 중인 사랑빛 작가와 함께 작업 중이다.
한편 이 노래는 현재 작사와 작곡이 끝난 상태로, 음원 제작과 출시를 위한 소셜펀딩도 펀딩21(www.funding21.com)에서 진행되고 있다. 23일까지 진행되는 '말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10월 중순에 있을 더 플레이트 콘서트 티켓, 양말, 티셔츠가 제공된다.
('더 플레이트' 공식 페이스북 = www.facebook.com/dkxmqlfeldvmffpdl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