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가 5일 발표됐다.
 
울산시는 '2014년도 제2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지난 6월과 8월 각각 치러진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 이어 최종 합격자 228명을 확정, 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성별 현황은 남자 103명(45%), 여자 125명(55%)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는 25~30세가 115명(51%)으로 가장 높았으며, 31~35세가 59명(26%), 20~24세가 28명(12%), 36세 이상 26명(11%)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20세다.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인원은 ▲ 행정 131명 ▲ 세무 21명 ▲ 사서 4명 ▲ 전산 3명 ▲ 공업 11명 ▲ 농업 3명 ▲ 녹지 5명 ▲ 해양수산 2명 ▲ 보건·간호 각 4명 ▲ 환경 5명 ▲ 시설 30명 ▲ 통신기술 5명 등이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 이후 3주간의 기본교육을 거쳐 각 구·군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