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내년 개통 주요도로 '교량명' 작업추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04 08:34:00

기사수정
  • 3개 구간, 34개 시설에 새로운 이름 부여

▲ 울산광역시는 내년에 개통될 예정인 울산지역 주요 도로의 교량과 교차로에 이름 짓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대교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는 내년에 개통될 예정인 울산지역 주요 도로의 교량과 교차로에 이름 짓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 개통되는 도로는 모두 3개 구간으로 새로운 이름이 부여되는 시설은 총 34개이다.   

울산시 시행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교량 5개, 터널 3개, 지하차도 1개, 교차로 2개), 울산국가산단(용연∼청량IC) 진입도로 사업(교량 3개, 교차로 3개)이 해당된다.    

또 한국도로공사 시행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사업(교량 8개, 터널 8개, 나들목 1개)다.   

울산시는 이 중 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중요도가 있는 9개 시설물에 해당 지자체 의견 수렴, 인터넷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중 시정조정위원회 자문을 받아 지명위원회에 상정, 이름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근 울산-포항 고속도로 중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을 통과하는 태화대교(가칭)의 이름과 관련해 여러 제안을 하는 것을 보면 상징성이 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량, 교차로 등의 이름 짓는 절차를 보면 울산시 시설물은 해당 구·군과 읍면동의 의견과 주민의견을 들어 사업시행 부서에서 적정한 이름을 정하고, 시정조정위원회 자문과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고속도로의 시설물 이름은 주민의견수렴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을 거쳐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에서 확정하게 된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은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까지 길이 8.38㎞, 2~4차로 규모로 내년 5월말 준공, 개통 예정이다. 용연-청량IC 연결도로 사업은 길이 5.6㎞, 4차로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며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은 길이 53.68㎞, 4차로 규모로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