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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사회적경제 주체는 여러분입니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03 21:03:00
  • 수정 2016-06-07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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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개발원,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나설 울산 청소년 대상으로 3일부터 사흘간 멘토링 진행
▲ 사회적기업개발원은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 지역예선을 통과한 울산신정고, 신선여고, 울산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권역대회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출품한 울산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에 출품한 신정고등학교와 신선여자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청소년 아이디어부문에 출품한 신정고등학교 김재진, 김제형, 김태근, 이명우, 이재학, 정재윤 학생과 신선여자고등학교 김다희, 김보경, 김자영, 김지우, 이우희 학생,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이유송 등 총 3팀 12명의 청소년과 함께 오후 6시부터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권역대회를 앞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장 강조했다.
 
배 본부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연대회에 출품한 여러분에게 무한한 격려를 보낸다"며 "미래 사회적경제의 주역은 자신임을 항상 잊지 말고, 이번 권역대회를 통해 '경쟁'이 아닌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해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3일 사회적기업개발원에서 진행된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대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신정고등학교, 신선여자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     © 사회적기업개발원

이어 청소년들의 대회 준비를 위한 집중 멘토링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 미혼모를 위한 친환경 기저귀 사업 ▲ 다문화가정을 위한 카페 사업 ▲ 다문화 마트 등의 아이디어를 출품한 신정고와 신선여고, 울산여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과 프레젠테이션(PT) 준비 요령, CF 시연회를 위한 배역 소화 정보 등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멘토링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별 대회를 위해 컨설팅 및 멘토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이들 청소년이 출품한 아이디어를 더욱 다듬고, 발표회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멘토링은 3일부터 5일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다.
 
앞서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21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멘토 배흥식 본부장,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이일수 담임멘토, 세종경영컨설팅 최관봉 전무이사 등과 함께 이 대회 권역대회 멘토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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