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환경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서 울산대 직원 3명 '교육부 장관상' 수상…상금 전액 기부
▲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안전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대학교 (왼쪽부터) 이태호, 윤수상, 제명훈 직원의 모습. © 울산대학교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대학교 직원이 안전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는 2일 직원 제명훈, 윤수상, 이태호 씨 등 3명이 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가정·학교·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는 안전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국민안전면허제도'로, 유명무실한 안전교육을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면허 발급 통해 소지자에게 명예와 자격을 부여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제안해 국민들의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들은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수여한 상금 1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를 돕는 '학우사랑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