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는 회기가 없는 내달 1일부터 9월 4일까지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해 민의수렴과 민원상담 등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 허 령 부의장을 시작으로 21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오는 9월 4일까지 공휴일과 의원연찬회 일정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원연구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 동안 시민들은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시의회를 방문하거나 시의회 운영전문위원실(229-5061~2) 또는 당직 의원실로 문의하면 당직의원이 상담한 후 직접 해당부서와 협의해 즉시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아울러,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민원은 처리과정과 계획 등을 별도로 통보하고 처리해 줄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하절기는 물론 동절기에도 비회기 동안 의회를 찾는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열린 의정상을 구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