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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업기술박물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29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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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완료…건축비 4,400억원, 건축연면적 80,426㎡으로 국내 2번째로 큰 규모
▲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입지가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으로 최종 확정된 데 이어,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8일 진행된 최종 입지선정 모습.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에 신청되었다. 지난 18일 입지선정에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까지 완료함으로써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위원장 이채익)는 지난 5월말부터 울산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협의를 진행한 결과 건립규모 8만㎡ 이상에 건축비 국비예산은 3,660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울산 남구갑)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과 면담하고,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 문재도 산업비서관을 만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80,42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13.8만㎡ 규모의 용산국립중앙박물관에 이은 국내 2번째 규모의 초대형 박물관이며, 미국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5.7만㎡) 보다 1.4배 크다.

이채익 위원장은 "울산에 건립되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장미축제를 비롯해 울산대공원, 고래박물관 등 연간 400만에 이르는 충분한 관람수요가 있는 지역에 입지하고, 2020년까지 울산지역에 6조 3천억원에 이르는 도로·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는 만큼 이러한 지역특수성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올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심의를 거쳐 10월께 KDI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건립추진지원위원회는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는대로 2015년 상반기에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까지는 완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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