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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분양 아파트 감소…주택시장 활기찾나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2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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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미분양 아파트, 지난해말 3,000여 세대서 올 6월 1,000여 세대로 감소…우정혁신지구 등 힘입어
▲ 울산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 들어서면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진은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에 입주한 동원 로얄듀크 조감도.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6개월 사이 2,000여 세대가 감소하는 등 부동산시장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는 총 3,310세대였지만 올해 6월 들어 1,115세대를 기록, 2,195세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2008년 국제금융 위기 여파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냉각되면서 한때 9,569세대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시는 "특히 고질적인 미분양 아파트의 상징이었던 주상복합아파트도 서서히 소진돼 현재 126세대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울산 지역 미분양 아파트 감소 추세는 먼저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과 더불어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 공급 등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분양한 약사동 아이파크, 달동 대명루첸, 달동 울산센트럴자이, 강동 서희스타힐스블루원 등이 100% 분양됐다"며 "하반기에 아파트가 건립될 강동산하지구, 야음동 등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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