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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스그룹 테마파크, 경남도에 들어선다
  • 이상하 기자
  • 등록 2014-07-1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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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미국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 그룹과 함께 테마파크 건립 위한 양해각서 16일 체결…경남 진해에 283만㎡ 규모로 건립 예정

▲ 경남도가 16일 20세기폭스 그룹과 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경남도지사, 제프리 갓식(Jeffley Godsick) 폭스그룹 사장.     © 경상남도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미국의 글로벌 영화 제작사 20세기폭스 그룹이 테마파크를 진해에 건립하기로 했다. 20세기폭스 그룹은 <타이타닉>, <에일리언>, <혹성탈출> 등의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다.
 
경남도는 진해에 ‘20세기 폭스월드 코리아’ 조성을 위해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국 20세기폭스 그룹과 테마파크 관리운영 전문기업인 호주 빌리지로드쇼와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도지사와 폭스그룹의 제프리 갓식(Jeffley Godsick) 사장, 호주 빌리지로드쇼의 팀 피셔 사장이 참석했다.
 
20세기 폭스월드코리아는 창원시 진해구 웅동의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부지 283만㎡에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곳에 35억 달러를 투입해 폭스 브랜드 테마파크, 워트파크, 6성급 호텔, 카지노, 영화관, 프리미엄 아울렛, 18홀 골프장, 콘도미니엄,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타당성 조사항목은 폭스사와 협의 중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진해 글로벌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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