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014년 5월 청년층·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15일 발표…청년층 0.4% 감소, 고령층 4.2%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층 인구가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층 인구는 4.2% 증가했다.
통계청은 15일 '2014년 5월 청년층·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청년층은 950만 7,000여 명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4만 3,000여 명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4.3%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했고, 고용률은 40.5%로 이 역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했다.
반면 고령층 인구는 1,137만 8,000여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만 1,000여 명(4.2%) 증가했으며, 15세이상 인구(4,245만 3,000명)의 2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가운데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 4개월로 전년동월대비 6개월 감소, 남자는 19년 0개월, 여자는 11년 7개월로 각각 5개월, 6개월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