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갤러리한빛에서 저자 강연회를 펼치는 조성희 작가의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갤러리한빛이 독서클럽 강연회를 개최한다.
 
갤러리한빛(관장 이선희)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제8회 울산SD 독서클럽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다양한 서적을 골고루 읽고, 풍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울산SD 독서클럽이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무기력한 삶은 자신의 생각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최근 출간된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의 저자 조성희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갤러리한빛 이선희 관장은 "조성희 작가는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대기업 임원 앞에서 영어 세미나를 진행하고, 마라톤 훈련을 한 지 한 달만에 풀코스를 완주하는 등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다"라며 "'자신의 삶이 재미가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의 문제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울산 시민들이 가슴속에 숨어 있는 열정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오후 7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7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조성희 작가의 강연이, 그 후부터 10시까지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갤러리한빛 052-90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