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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을 굽는 공방 ‘몽원과자점’ 문 열어
  • 김태한 기자
  • 등록 2024-07-17 14: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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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사회진입 발판 마련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베이커리 공방 ‘몽원과자점’ 오픈 [출처 = 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태한 기자] 울산 남구는 1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울산남구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마련하고자 청소년이 주축이 돼 사업장을 운영하는 베이커리 공방 ‘몽원과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몽원과자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K에너지가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으로 지원하여 울산남구꿈드림에서 추진된다.


‘몽원과자점’ 대표인 김 모씨(19)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학력 취득과 더불어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미성년자의 나이로 혼자 감당해야 할 창업의 어려움을 울산남구꿈드림을 통해 창업교육 지원, 플리마켓 참여, 예약판매를 수행하며 창업의 꿈을 펼치게 되었고, 향후 구움과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방 오픈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안정적 사회진입,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상담 및 자립 지원으로 사회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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