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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7·30 재보선 '전략 공천' 지역 30일 선정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3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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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30일 공천관리위 전체회의 열어 경선 지역 및 공천 지역 추릴 예정…서울 동작을, 수원병 등 수도권 '전략 공천' 여부 관심집중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이 30일 7·30 재·보궐선거의 '전략 공천' 지역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판도 짜기에 나섰다.
 
우선 새누리당은 유일하게 서울에서 치러지는 동작을 공천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공천 신청서를 내지는 않았지만 전략 공천 케이스로 영입된다면 선거판은 거물급의 빅매치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 지역과 전략 공천 지역을 추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김포,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등이 주요 '전략 공천' 대상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지역구였던 수원병(팔달), 김포가 기존에 차지했던 지역이고, 인구 분포상 여당에 불리하지 않아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선거 여건이 녹록지 않은 데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피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지역 단위 선거로 묶어두려는 전략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야당의 후보 선출을 막판까지 지켜보면서 상대방에 따라 후보군의 중량감, 대중성 등을 고려해 대진표를 다시 짜는 '눈치작전'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은 후보 신청이 없었던 수원정과 전남 나주·화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대법원 판결로 뒤늦게 선거지로 추가된 충남 서산·태안에 대한 후보자 신청을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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