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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교수진 7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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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7월 11일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서 울산대 교수 7명에 연구 성과 인정해 시상키로

▲ 울산대학교는 내달 11일 울산대학교 교수진 7명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지순, 정구현, 이홍희, 정귀상, 조강현, 전은경, 심태선 교수.     © 울산대학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대학교 교수진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대거 선정됐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교수 7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수여하는 제2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돼 내달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과학기술인들의 대토론장인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첨단소재공학부 김지순(55), 전기공학부 이홍희(57)·정귀상(53)·조강현(50), 기계공학부 정구현(42), 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 전은경(54), 의학과 심태선(51·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이다.

김 교수의 수상 논문은 ‘고에너지 밀링과 방전 플라즈마 소결 기술에 의한 TiC(탄소가 함유된 티타늄) 세라믹스 입자 강화 철(Fe)계 복합재료 개발’로, 초경합금 재료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물성 확보로 재료과학 분야에 크게 활용될 수 있어 한국분말야금학회가 우수논문 후보로 추천했다.

이 교수의 수상 논문은 ‘전원 왜곡 및 비선형 부하 상태에서 전력품질 개선을 위한 제어기법’으로, 태양광과 풍력발전에서 전류에 고조파가 함유돼 다른 부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해소할 수 있는 고성능 제어장치를 제시함으로써 전력전자학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교수의 수상 논문은 ‘Au(금) 나노입자가 코팅된 그래핀 기반 이산화탄소 가스센서의 제작과 그 특성’으로, 향후 다양한 나노센서류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한국센서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조 교수의 수상 논문은 ‘장거리 이동 차량에 장착된 전방향(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5자유도 위치추정법’으로, GPS 등 센서를 통합해 정확한 위치 추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미래 상용화될 자율주행 자동차를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정구현 교수의 수상 논문은 ‘피봇로딩 방법을 이용한 액체 환경에서의 수평방향 힘 교정’으로, 바이오재료 등 분석에서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을 이용해 액체 환경 내에서 나노 스케일의 극미세한 힘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해 한국윤활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전 교수 수상 논문은 ‘국내 시판 일회용 올인원 방역 보호복의 사이즈 분석’으로, 한국의류학회가 한국인의 신체를 고려한 KS 표준 크기의 작업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 교수의 수상 논문은 ‘국내 의료인에서의 잠복결핵 감염률: 다기관 연구’로, 국내 의료인 493명 대상 조사에서 결핵 감염률 36.9%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 내 결핵 감염의 가능성을 살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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