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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나의 권리, 자유롭고 신나게"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6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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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8회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26일 개최…3개 분야서 20개 팀 경연 펼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의 자기 권리 행사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장 경연이 열린다.
 
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학순)가 26일 오후 2시 가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자유롭고 신나고 감동이 함께'를 슬로건으로 ‘제8회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 자기주장 경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자기주장 경연은 언어, 신체표현, 음악·미술 등 3개 분야에 총 20개 팀이 참여한다.

언어로 표현하는 분야에는 울산여상, 대송고 등 8개 팀이, 신체표현 분야에는 울산혜인학교, 태연학교 등 4개 팀이, 음악·미술 분야에는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등 8개 팀이 자기의 권리와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대상(50만 원), 최우수 2팀(각 30만 원), 우수상(10만 원), 발전상 2팀(각 5만 원) 등 총 6개 팀이 선정된다. 특히 이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는 팀은 전국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학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자존감을 신장시키고 원활한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가져, 스스로 권익을 성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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