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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전 최고위원, 25일 울산남을 후보 출마…새누리당 공천 4파전 예고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5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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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 25일 기자회견 열어 울산남을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로 출마 선언…박맹우, 김두겸, 박기준 등 기존 3명과 함께 새누리당 공천 '4파전' 예고

▲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남을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이 25일 7·30 보궐선거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최고위원의 가세로 울산남을 재보선의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박맹우 전 울산시장,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과 이 전 최고위원이 함께 맞붙는 '4파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7·30 보궐선거 공천신청 접수를 이날까지 받는 관계로, 이 전 최고위원은 오후에 공천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아버지(김태호) 국회의원 3선 선거운동을 도왔고, 첫 정치에 입문한 곳이 울산이다"라며 이번 보궐선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재선 국회의원,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을 지내며 지난 10년간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고향 울산의 발전에 오롯이 쏟아 붓기 위해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10년동안 중앙정치무대에서 쌓은 모든 역량과 경험, 인맥을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울산 중구에서 국회의원 4선과 노태우 정권 때 내무부장관을 지낸 고 김태호씨의 며느리로 지난 2002년 시아버지의 작고로 치른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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