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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울산' 울산학사모, 출산 장려 캠페인 전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2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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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울산학사모, 22일 울산쇠부리축제 열리는 북구청 일원서 시민 대상으로 출산 장려 캠페인 전개…오는 10월까지 문화예술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예정

▲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은 지난 22일 울산쇠부리축제가 펼쳐졌던 북구청 광장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 및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2012년 통계청이 발표한 울산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1.48명이다. 이는 전국평균 1.30명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인구대체 수준(인구를 현상 유지하는데 필요한 출산율의 수준)인 2.1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도 '저출산 사회' 및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 시민인식 개선 홍보 활동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울산학사모)는 지난 22일 '2014 울산 쇠부리축제'가 열리는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울산학사모는 "출산률의 감소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독거노인증가, 성비불균형 심각, 부양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새대 간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등 우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부담을 안겨 주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에 대해 시민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학사모 회원들은 이날 시민 700여 명에게 인구인식 홍보 책자 및 기념품을 배부하고, 310명에게 인구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출산 장려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학사모는 6월 쇠부리축제, 7월 고래축제, 9월 울산대학교 국회축제, 10월 처용문화제 등 지역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이낳기 좋은 울산시 만들기' 캠페인도 펼칠 방침이다. 
 
이 캠페인은 심각한 저출산 사회를 맞이해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인식 개선 홍보를 통해 저출산문제에 대한 시민적 관심도 제고와 출산률을 높이기 위한 시민인구인식개선홍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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