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오는 11월까지 매달 1차례씩 '협동조합의 날' 운영…기본교육 및 전문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경기도 성남에서 오는 11월까지 매달 협동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협동조합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동조합의 날은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신규 협동조합 경영자의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동조합의 날 행사 운영의 신호탄을 지난 10일 쏘아올렸다. 이날 일반시민 40명이 참석한 기초 설명회는 여수동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또 이필재 사회적기업희망재단 협동조합팀장이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설명을, 협동조합 경영자 50명이 참석한 전문교육이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각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선배 조합원과 만남의 장이 마련돼 정보를 나누고 신규 협동조합 경영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협동조합의 날에는 일반시민 일반 시민 대상 기초 설명회와 협동조합 경영자 대상 전문교육, 홍보, 조합원 네트워크 등이 진행된다"며 "전문교육은 매월 주제를 달리해 ▲ 6월 '협동조합 경영론' ▲ 7월 '협동조합 한마당 행사' ▲ 8월 '가치와 명분을 앞으로, 협동조합 마케팅' ▲ 9월 '협동조합의 회계, 세무 무작정 따라 하기' ▲ 10월 '조합원 참여만이 살길이다, 협동조합의 조직운영' ▲ 11월 '협동조합의 결산 및 총회준비' 등이 단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