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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창극 발언, 여론 추이 보고 있다"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6-12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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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2011년 교회 특강서 '부적절 발언' 논란…청와대 "상황 파악 중, 여론 추이도 보고 있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12일 "상황에 대해서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도 충분히 보고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과거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문 후보자는 이에 대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전에 개각을 발표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날 발표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민 대변인은 "(문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개각 발표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각 대상) 인원이 한두명이 아니고 좀 많을 수 있어 검증이라는 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인지했느냐는 질문에는 "(발언 당시에) 보도된 적이 있는 게 아니면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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