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위원장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가 2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서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을 최종 심의‧의결하여 2012년도에 시행하게 된다.
2012년도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은 3개 분야 62개 시책으로 구성되어 총 42억3,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적극적인 개방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분야에 울산글로벌센터 및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등 10개 시책을 추진한다.
또, 질 높은 사회통합 분야에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축제, 한국전통문화 체험 등 51개 시책을 펼친다.
외국인 인권옹호 분야에 가정폭력 피해 외국여성 보호‧지원 시책을 시행한다.
한편 내년에는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울산대학교, 밝은미래복지재단, 국제PTP울산챕터, 울산다문화가정사랑나눔회 등 민간기관‧단체의 지원을 포함하여 종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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