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울산뉴스투데이(
www.ulsan-news.com) 유장현 기자]
동구청은 20일 새학기가 시작되는 2012년 3월부터 동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2012년도 당초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급식지원 사업 등 총 예산 15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2년 3월부터 동구지역 전체 16개 초등학교의 6학년을 대상으로는 무상급식을, 전체 학년에게는 친환경급식을 실시한다.
6학년에게는 급식비 전액을 동구청에서 지원하며, 1학년~5학년의 경우는 기존의 일반 급식에서 친환경 급식으로 전환하면서 추가되는 차액만큼을 구청이 지원한다.
동구청은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센터를 통하여 식자재의 생산, 구매, 공급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트랜스지방, 화학첨가물 및 수입산 식재료를 배제하고, 친환경농산물의 계약재배와 채소류 및 과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제보전화 070-7746-5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