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가을철 수거한 낙엽을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퇴비 및 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무료로 나눠줬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가을철 낙엽이 퇴비와 사료로 재활용된다.
북구청은 20일 재활용선별장에서 가을철 수거한 낙엽을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퇴비 및 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8개 농가에 무료로 나눠줬다.
가을철이면 쓰레기로 전락하는 낙엽을 수거해, 퇴비 및 사료로 재사용함으로써 폐자원의 에너지화 및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낙엽을 농가에 나눠주기로 했다.
낙엽은 냄새 없이 통풍과 배수가 잘돼 겨울철 농작물 관리를 위한 보온 멀칭(mulching :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땅을 덮는 일)으로도 활용되며 토양 수분을 잘 유지해 병충해 예방에도 뛰어나 농가의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천연 거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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