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는 4일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실무반 방재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에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상황실에서 비상근무를 하는 실무자들의 ‘단계별 대응요령’과 ‘관계기관 간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을 보면 2013년 겨울철 자연재난 추진사항 설명·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상 기관별 임무고지·자연재난 발생 시 재난상황실 근무요령 등이다.

교육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울산시교육청·울산지방경찰청·육군 제7765부대·수자원공사 등 11개 기관의 자연재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적기 대응과 후속조치 단계별 대응요령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울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