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구청,북구청 등 3곳에서만 발급하던 여권업무 서비스를 내년부터 울산 모든 구․군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여권 발급은 하루 평균 320여 건으로 중․남구, 울주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체 근로자는 여권발급을 위해 그동안 시청을 방문하거나 인근 지자체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추가 신청 건의하여 지난 10월에 외교부로부터 여권대행 기관을 중구청, 남구청 울주군청 등으로 확대 지정받았다.
중구, 남구, 울주군은 여권민원 처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 확보, 전산․통신망 설치 등 여권업무가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기반 구축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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