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금 3,600만원으로 보호아동 300명 후원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 울산뉴스투데이(
www.ulsan-news.com) 유장현 기자]
S-OIL 울산복지재단이 3,600만원의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증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19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아동발달지원계좌후원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금액은 3,600만 원(월 300만 원, 1년분)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자 중 어려운 아동 300명에게 후원된다.
후원 방식은 S-OIL 울산복지재단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600만 원을 후원하면 공동모금회는 후원 대상 아동 아동발달지원계좌에 월 1만 원씩 1년간(2011.12.~2012.11.) 송금하게 된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600명에 대해 1억4,4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아동발달지원계좌(CDA : Child Development Account)는 시설생활아동,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 등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아동이(보호자, 후원자 등) 월 3만원 내에서 적립하면 지방자치단체가 3만원 내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2007년 4월부터 도입된 아동발달지원계좌는 11월말 현재 울산시에는 518명이 가입되어 있다.